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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문정원, 2022년 제 3회 공공저작물 활용 창작 공모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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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공공저작물로 ‘전통힙’하게 한국을 소개해주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과 함께 공공저작물이 창작의 원천이 되어 새로운 콘텐츠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2022년 제 3회 공공저작물 활용 창작 공모전’을 선보인다.

 

공공저작물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저작재산권을 전부 또는 일부를 가지고 있는 저작물로, 공공누리 유형(이용조건)에 따라 국민 누구나 저작권 침해 걱정 없이 무료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공모전은 활용 대상 공공저작물을 1개 이상 사용해 한국을 ‘전통힙’하게 소개하는 주제로 영상, 이미지, 음원 형태로 새롭게 창작했다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의 활용 대상 공공저작물은 우리 문화를 보여주는 ▲한글 글꼴(안심글꼴) ▲전통문양(안심문양) ▲국악기 음원과 노동요, 민요 음원(안심소리) ▲우리소리 실연 촬영 영상과 제주도 항공 촬영 영상(안심영상) ▲한국음식 사진(안심사진)으로, 공모전 주제어인, ‘전통힙’에 따라 활용돼 한국의 문화와 전통, 지리를 새롭게 재해석한 우수한 콘텐츠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힙’은 우리의 문화, 전통, 문화유산 등을 힙(hip)하게 생각하는 트렌드로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우리 문화를 멋지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안심글꼴, 안심문양, 안심소리, 안심영상, 안심사진은 상업적 이용이나 변경이 가능한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된 공공저작물로 저작권 침해 걱정이 없는 안심저작물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공공저작물 개방기관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공공 안심글꼴을 서비스하고 있는 한글과컴퓨터가 특별분야에 참여한다. 각 기관이 참여하는 특별분야 3편과 일반분야 5편까지 올해는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금은 최대 100만원을 포함한 총 490만원으로 전년도보다 시상금이 확대된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공공누리 누리집 내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활용 대상 공공저작물을 확인한 후 내려받아 콘텐츠를 만들어 설명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 시 활용한 저작물에 대한 출처 표시는 필수이며,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표절이 있다면 심사와 수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공모 요강을 참고한 후 참여해야 한다.

 

수상작은 향후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시상식에서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수상자가 이용 허락에 동의하면 공공누리 누리집과 참여기관의 누리집을 통해 전시되고 공공누리 제도 홍보에 활용될 수 있다.

 

문정원 홍희경 원장은 “이번 공모전의 활용 대상 공공저작물에 한글글꼴, 전통문양, 노동요 소리, 한식사진 등 우리 문화와 전통에 관한 것이 다수 있다. 여기에 이번 주제어처럼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진 멋지고 새로운 콘텐츠가 다양하게 창작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저작권 침해 걱정 없이 안심인 공공저작물에 대해 더 알아가고 창작은 물론 과제나 업무 등 일상에서도 자주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공누리 누리집 내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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