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는 지난 4일 제250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장에 정도희(4선·국민의힘)의원을 선출했다.
제9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정도희 의장은 "의회의 품격과 위상을 높이고, 의원들이 주민의 대표로서 법령이 정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6일 밝혔다.
정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우리 앞에는 지역 개발, 복지 대책 등 해결해야 할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기에 여러 가지 문제들을 조정하고 협의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시의회의 존립이유이기에 의장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축적해 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행정부와 더욱 굳건히 협력함과 동시에 견제 그리고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의무를 조화롭게 펼치겠으며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협치의회,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강하고 힘 있는 의회를 구현함을 약속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장은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정파를 초월하여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성숙한 의회를 만들어 의원 상호 간 신뢰와 존중 그리고 화합 속에서 의정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어제보다 더 나은 시민의 삶을 만들어 나가는, 시민의 곁에 가까이 있는 천안시의회’를 만들도록 역량을 발휘할 것이며, 든든한 시민의 힘, 새롭게 도약하는 천안시 의회라는 의정목표를 정하고 27명의 시의원 모두는 시민만을 향해 달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