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리터러시 연구센터’ 사업 본격 실시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2 게임리터러시 연구센터’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전했다.

 

‘게임리터러시 연구센터’사업은 초·중등 교사 및 유아 등 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게임 요소 활용을 위해 8년째 진행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금년도에는 교사 및 유아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선두 주자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 콘텐츠 확보를 위해 애니메이션 및 교구를 개발하였으며, 금년도에는 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콘텐츠를 확산하고, 현장에서 활용하고자 한다.

 

교육 대상 및 인원은 만 3~5세 유아 5,000명, 유아 교사 400명, 유아리더(원장/원감) 100명이다. 또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교육기관과 더불어 가정과의 연계 교육을 통해 유아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자 유아학교 운영 및 부모교육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 이양환 본부장은 “올해 게임리터러시 연구센터 사업은 교육대상과 영역을 확장한 만큼 교육 현장에서의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효과성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연수는 온라인 직무연수 5,100명, 찾아가는 집합연수 400명, 지역협의체 연수 50명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며, 교사 및 지역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해당 사업을 전국적으로 전파하고자 한다. 특히 찾아가는 집합연수의 경우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과정을 교사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된 과정에 대해 학교별, 지역별로 전달 연수를 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이외에도 교육 현장 수업에서 요구되는 게임 요소를 활용한 수업모델 연구개발 활동을 하는 연구교사를 현재 모집 중에 있다. 연구교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리터러시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심도있는 연구와 함께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현장에 전파하는 전문교사로 활동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