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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2022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 7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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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통시장 및 도소매시장 대상…7월1일~31일까지 참가 접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동엽)은 식품위생안전연구소(대표 김현숙)와 함께 올해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수산물과 그 가공품에 대하여 적정하고 합리적인 원산지 표시관리를 함으로서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환경 조성 차원에서 개최되며, 전국의 전통시장, 도매시장 또는 소매시장을 운영하는 단체 또는 법인 등이면 어디든지 참가할 수 있다.

 

우수시장 선정은 원산지 표시 관련 전문가와 일반소비자가 참여하는 국민심사단의 평가를 거치게 되며, 선정된 우수시장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원장상과 함께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현판과 최우수시장 1개소 1,000만원, 우수시장 2개소 각 500만 원씩 2천만 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 접수는 7월 1일(금)부터 7월 31일(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식품위생안전연구소 접수처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양동엽 원장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원산지 표시의 자율적 관리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면서 “이번 콘테스트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관리에 대한 국민 신뢰가 높아져 수산물 소비가 진작되고 거래질서가 확립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도에는 광양 중마시장, 거제 고현시장,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3개시장이 우수시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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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