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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푸드테크 ‘알파도펫’, AI제안 맞춤형식단 배송지역 및 수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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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반려동물 인구가 늘면서 펫푸드 시장의 고급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고 자연스레 프리미엄 오가닉 펫푸드 시장이 불루오션으로 떠오른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반려동물 AI 홈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도펫(AlphaDo Pet)은 정기구매 가능 지역을 늘려감과 동시에 해외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음을 전했다.

 

펫테크 기업 ㈜알파도(대표 지영호)가 운영 중인 알파도펫은 반려동물 건강상태에 맞춰 펫푸드를 추천해주고 AI가 골라주는 개인 맞춤형 식단도 권해주는 서비스로, 영양사나 수의사, 보호자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현재 추진 중인 알파도펫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오가닉 AI 1:1맞춤 수제사료’다. 알파도AI가 제안하는 1:1 영양맞춤 프리미엄 펫푸드를 웹가 앱으로 주문하고 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써 정기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현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와 인천 연수구, 부천시 등의 지역에 1시간 이내 배송이 가능하다. ㈜알파도는 해당 서비스의 고객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정기구매가 가능한 지역을 추가하도록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원료성분과 함량을 달리해 성장, 연령별 기준으로 ▲아연과 철분이 풍부한 ‘소고기’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다이어트에 좋은 ‘캥거루’ ▲풍부한 오메가3, 알러지에 좋은 ‘연어’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오리’ 등 다양한 맛과 라인업을 선보인 만큼 늘어나는 반려동물 가구수만큼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정기배송 외에도 알파도 공식몰이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오픈마켓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구매 가능하다.

 

㈜알파도는 이와 함께 반려동물 푸드테크의 기술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현재 독일 SM사를 포함해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 350개 체인망 공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과 미국진출을 위해 파트너사와의 협의도 진행하고 있어 곧 추가 수출국가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알파도는 사료의 품질관리와 반려견의 건강체크를 위해 소변키트도 무상 제공 중이다.

 

소변키트는 요단백, 당뇨, 케톤, 유로빌리노겐, pH, 잠혈 등의 이상 유무를 인공지능이 판단하고 한 달에 한 번 집에서 간단하게 요검사를 하여 건강검진은 물론 자연식 사료를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영호 대표는 “알파도펫 AI엔진과 어플을 통해 1:1 맞춤으로 균형 잡힌 영양 구성의 펫푸드를 선택해 추천 받을 수 있는데, 알파도 앱에서 반려견의 건강 상태 체크를 통해 맞춤 식단이 더욱 정교해지고 우리 반려견에 특화된 수제사료를 특별히 주문할 수 있다”며 “1조7천억원 규모의 국내 펫푸드 시장에서 프리미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 상태로, 알파도펫의 장점을 더욱 살리고 정기배송 지역확대, 수출국가 확보 등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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