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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해안변 위험 요소,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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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는 19일 마산해양신도시 유채꽃밭 개방으로 방문객이 많이 찾는 3.15해양누리공원에서 해안변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안전 수칙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 안전보안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안변 안전난관, 어린이놀이시설, 운동시설 등 시설물을 점검하여 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 앱으로 직접 신고하고, 방문객에게 안전신문고 앱을 홍보하고 신고방법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들은 실외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 개인방역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생활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창원시 안전보안관은 생활속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2018년 출범하여, 안전신문고 앱으로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적극 신고하고,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안전점검 · 캠페인 등 안전문화 운동에 힘쓰고 있다.

 

윤상철 시민안전과장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행정의 손이 닿지 못한 시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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