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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증평군수 예비후보 경선 막바지...내놓은 공약 추진할 단 1명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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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 증평군수 선거 경선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예비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을 추진할 수 있는 후보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후보자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일정을 확정해 증평군수는 김규환(65·전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연종석(49·전 충북도의회의원)·이재영(58·전 증평군 부군수)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선관위는 28~29일 세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국민참여경선을 치러 30일께 최종 후보를 가린다.

경선 방식은 권리당원선거인단 50%와 안심번호선거인단(군민) 50% 여론조사로 한다.

이들은 당원과 군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규환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노믹스(스포츠경제학)로 도시브랜드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증평돌봄센터를 개설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증평공공산후조리원을 신설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복합문화타운 완성과 창업지원센터 설립 등으로 일자리 창출에 힘쓰기로 했다.

소통으로 계층별 갈등을 관리하고 군민과 함께 군정을 이끄는 소통행정을 약속했다.

연종석 예비후보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안전도시 지정과 안심도시 조성으로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남부권 또는 서부권에 산업단지를 조성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고,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과 복합문화타운 조기 완성도 약속했다.

증평군 경계에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전담 조직을 신설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적극행정을 실현하기로 했다.

이재영 예비후보는 장기적으로 충북도청 이전을 위한 기반 마련으로 정주여건 향상을 우선했다.

전략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주변 도시들과 연계한 바이오산업,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해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도권 전철을 청주국제공항에서 증평·도안역까지 연결해 신수도권 시대, 교통 중심도시로 육성하기로 했다.

미호강 프로젝트에 상류인 보강천을 포함해 친수환경공간과 위락여가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민주당 후보가 확정되면 앞서 공천받은 국민의힘 송기윤(69·증평재경향우회장) 예비후보, 무소속 윤해명(55·증평군재향군인회장) 예비후보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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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싸움꾼 아닌 일꾼, 법률기술자 아닌 첨단산업전문가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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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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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26.2조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개최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추경안에 따르면 국채 상환 1조원을 제외하고 총지출 규모는 25조1688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의 총지출 규모는 25조1722억원이었지만 국회 심의 과정에서 7942억원이 감액되고 7908억원이 증액돼 최종적으로 34억원이 감액됐다. 소득 기준 하위 70%에 해당하는 약 3256만명에게 1인당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농기계 3종 면세경유 유가연동보조금 529억원이 신설됐고 나프타 수급 안정화를 위한 예산은 2049억원이 증액됐다. 중소기업모태조합 출자 예산은 1100억원이 줄었다. 신용보증기금 출연금 예산은 500억원, 기술보증기금 출연금 예산은 400억원 감액됐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추경은 중동전쟁으로 피해 입은 취약계층과 취약 부분을 지원하고 에너지 안보 강화 등 경제 구조와 체질 개선을 위한 초석을 놓는 것이다”라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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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견디는 사람의 느린 태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그리움에게 먹이를 주지 않기로 했다’를 펴냈다. 박종한 시인의 이번 시집은 사랑 이후에도 남아 있는 감정, 특히 ‘그리움’을 어떻게 바라보고 다뤄야 하는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일상과 자연, 관계 속에서 길어 올린 언어를 통해 감정을 덜어내는 과정과 삶을 견디는 태도를 시적으로 풀어냈다. 대한시문학협회 회원이자 문화부 기자로 활동한 박종한 시인은 시집 ‘부여받은 의미’를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 왔으며, 한국시서울문학상과 여울문학윤동주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시집에서는 감정을 억누르거나 지우기보다 스스로 조절하고 바라보는 태도에 집중하며 보다 성숙한 시선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잊기’보다 ‘덜어내기’에 가까운 감정의 방향을 제시한다. 반복적으로 되새김질하며 커지는 감정의 속성을 짚으며, 이를 스스로 통제하려는 태도를 시 전반에 담아냈다. 자연과 일상의 소재를 통해 감정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이 특징이며, 독자로 하여금 설명 없이도 감정을 체감하게 만든다. 또한 사랑과 관계를 바라보는 시선에서도 이상화보다는 거리와 시간 속에서 변화하는 감정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태도가 드러난다.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스며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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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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