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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휴비츠, 1분기 영업익 53억…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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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안광학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비츠는 지난 1분기 별도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234억원, 영업이익 53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히며 주가 상승 중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1.0%, 영업이익은 62.8%, 당기순이익은 53.7% 증가한 수준이다.

 

이날 휴비츠는 오후 3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6%(250원)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측은 계절적 비수기,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 별도재무제표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휴비츠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별도재무제표 기준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신규 안경원·안과 증가, 국내 직판체제 전환에 따른 수익성 개선, 안과용 진단기기에서의 높은 성장 등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과용 진단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한 6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전체 매출 비중의 13% 수준이었던 안과용 진단기기 매출 비중은 올해 1분기 30%로 확대됐다. 회사 측은 토노메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8.7%의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안과용 진단기기의 매출확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매출액은 국내 71.1%, 아시아 54.9%, 기타 이머징 국가 30.1% 등 대부분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휴비츠 관계자는 "안경원 장비에서의 견조한 성장과 안과용 진단기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올해 유의미한 성장을 기대한다"면서 "안광학 기술을 접목시킨 신사업 또한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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