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20대 남성이 인천공항 3층 출국장에서 추락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께 20대 남성 A씨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3층 동편 출국장 출입문 밖에서 1층으로 추락했다.
A씨는 추락 후 소방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고 인하대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경찰에 "뛰어 내리고 싶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