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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계곡 살인 사건 이은해 조현수 얼굴 가리고 실질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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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가 1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인천지법은 이날(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등)혐의를 받는 이씨와 조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들은 이날 인천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페이스쉴드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이씨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채 법정으로 향했다.

이은해·조현수씨는 2019년 6월30일 오후 8시24분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이씨의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서 2019년 2월 강원 양양군 펜션에서 윤씨에게 복어 정소와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윤씨를 낚시터에 빠뜨려 살해하려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밤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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