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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비상장주식 플랫폼 더엔젤브릿지 '팁스(TIPS)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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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TIPS)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주식회사 더엔젤브릿지(대표 이은상)가 선보인 'TAB(비상장주식 투자 플랫폼)’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팁스는 대표적인 민각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세계 시장을 선도할 IT 기술이 있고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2년간 최대 7억 원을 지원한다.

 

더엔젤브릿지의 ‘TAB(비상장주식 간편투자 및 투자권리 거래소 플랫폼)’는 비상장기업이 지닌 자금 조달의 어려움과 비상장기업을 둘러싼 투자 절차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선보인 아이템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아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이와 함께 더엔젤브릿지는 팁스 선정과 동시에 등록기업 심사부문에서 부족했던 재무/회계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재무통 한정호 이사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 주식회사 한아컴의 재무팀장을 역임한 한정호 이사는 CPA, CTA 시험에 합격한 재원이다.

 

한정호 이사는 “중소기업의 경우 감사시 체크해야하는 포인트에 있어서 대기업과의 괴리가 있을 수 있다, 중소기업의 재무팀장을 역임하며 실무적으로 체득한 지식을 토대로 거래소 회원들의 안전한 거래 지원을 위하여 더엔젤브릿지에 합류를 결심하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은상 대표는 "이번 팁스프로그램 선정을 시작으로 자금난을 해결하고 다방면의 전문가로부터 서비스에 대한 여러 검증을 얻을 수 있었다”며 “투자자 보호를 위한 다방면의 검증체계를 꾸려나가게 될 수 있게 되었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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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상법·노조법 개정안 국회 처리 급물살, 깊은 우려 넘어 참담" 반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제8단체는 29일 '내우외환 한국경제, 국회의 현명한 판단한 바란다'는 제목의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경제8단체는 경제계는 국회에서 더 강한 상법 및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3조 개정안) 처리가 급물살을 타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넘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이 공포된 지 채 1주일도 지나지 않아 추가 상법 개정안이 법안소위에서 처리됐고, 노조법 개정안 역시 하루 만에 법안소위와 전체 회의를 연달아 통과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 기업이 위기 극복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국회가 기업활동을 옥죄는 규제 입법을 연이어 쏟아내는 것은 기업들에게 극도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관세 협상의 결과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자승자박하는 것은 아닌지 안타깝다"고 전했다. 경제8단체는 상법 추가 개정에 대해 "사업재편 반대, 주요 자산 매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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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최종안 내놓으라는 미국 상무장관과 긴급 통상협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러트닉 장관과 긴급 회동에 나선 가운데 31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의 최종 담판을 앞두고 양국간 협상안을 조율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30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통상 협의를 진행했다. 기획재정부는 구윤철 부총리가 김정관 장관, 여한구 본부장과 함께 29일 오후 3시(현지 시간)부터 2시간 동안 미국 상무부에서 러트닉 장관과 통상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한 구 부총리는 31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다음 달 1일 상호관세 유예 종료에 앞서 최종 담판 성격의 통상 협의를 앞두고 있다. 미국 도착 3시간 만에 러트닉 장관과 긴급 회동에 나선 구 부총리는 베선트 장관과의 최종 담판을 앞두고 양국간 협상안을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한국 당국자들을 만나 "(협상안에) 모든 것이 담겨 있어야 한다"며 최선의 최종 협상안을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러트닉 장관이 언급한 한국 당국자들은 김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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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의 기억’을 되새기다... 전시·공연·영화·강연·체험·북큐레이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노원이 기억하다’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 공연, 영화, 강연, 북큐레이션·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광복의 역사적 순간을 오늘의 삶 속에서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는 역사의 분기점에 선 개인과 사회의 선택을 조명하는 작품들로 구성된 미술 전시로, 8월 2일부터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평화의 소녀상 작가 김서경·김운성, 그리고 사회적 풍자를 담은 판화 작업으로 알려진 이동환 작가가 참여해 광복의 역사와 의미를 예술로 되새긴다. 기찻길이라는 시간의 상징을 따라 펼쳐지는 이 여정은 해방 이전과 이후의 수많은 갈림길과 선택을 시각화하며, 관람객이 자신만의 길 위를 돌아보며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뮤지컬 ‘우키시마마루’는 광복 직후 일본에서 고국으로 귀환하던 조선인들이 탑승한 귀국선 ‘우키시마호’의 폭침 사건을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8월 15~16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망각 속에 묻혀 있던 강제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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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