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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방역당국 "이번 거리두기 마스크 포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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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하면 일상회복을 시도할 시기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중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2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앞으로 아주 특이한 변이가 나타나지 않는 한은 어느 정도 안정된 국면을 계속 맞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중"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거리두기 체계를 좀 완화시키면서 다시 일상 회복을 시도할 수 있는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자가 "지금도 사적 모임 10명, 밤 12시면 과거에 비해서는 굉장히 느슨한 편인데 아예 인원 제한이나 혹은 시간 제한이 없어질 수도 있겠다"고 묻자 손 반장은 "그런 방안까지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손 반장은 마스크 착용 지침과 관련해 "이번 거리두기에서 마스크도 포함해 검토를 할 예정"이라면서도 "우선순위는 아무래도 생업 시설에 제약을 가하거나 국민의 자유권을 굉장히 침해하고 있는 각종 규제들"이라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우리 사회가 접종률과 자연 면역 획득 인구를 합해 집단면역에 도달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렇다"며 "이번 유행이 잘 안정화된다면 아마 다시 큰 유행들로 번질 수 있는 위험성은 상당히 낮아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행 감소 전망에 대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게 아니라 현재와 같은 정도로 줄어들 것"이라며 "5월까지 줄어드는 모양새가 점진적으로 나타나지 않겠나 판단하고 있다. 5월 정도 가면 10만 정도 이내로 떨어지는 모양들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손 반장은 "위중증 환자는 한때 1300명 이상 육박했는데 지금은 1000명대 수준까지 떨어져 있고 아마 1~2주 이내에 1000명 이하로 계속 줄 것"이라며 "사망자 숫자도 평균 360명까지 올라갔었는데 지금 300명 정도까지 떨어지고 있어서 이 부분도 계속 감소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 반장은 "의료 체계가 외국처럼 과부하가 걸리거나 허물어지는 현상이 없었다"며 "일상 의료 체계로 전환하는 쪽과 감염병병 등급을 조정하는 문제를 포함해 전반적인 포스트 오미크론 대책을 짜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단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에 대해서는 "보호 조치는 보호 조치대로 가져가면서 위험도 반영에 따라서 조금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는 검토할 예정"이라면서도 "일반 국민들처럼 그렇게 전폭적으로 규제를 완화하기에는 위험하다고 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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