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남자가 화상을 입고 주민 9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4일 새벽 0시 34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관교동의 15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40대 남성 A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민 9명도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96명과 펌프차 등 장비 30대를 투입해 20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8층 집 내부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