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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후 9시기준 34만2748명 확진…어제보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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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1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4만274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34만274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29만2231명보다 5만517명 많다. 

그러나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이던 지난 16일의 54만6478명보다는 20만3730명, 전날 동시간대의 39만2476명에 비해서는 4만9728명 적다.

일주일 전인 11일(발표일 기준 12일 0시)의 38만3658명보다는 4만910명 적었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만명 안팎이 예상된다. 역대 최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 0시 기준의 62만1328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9시까지 8만206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국내발생 확진자다. 3시간 전의 6만2193명보다는 1만9876명 더 늘었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10만568명, 1만9485명이 신규 확진됐다. 오후 6시의 6만6778명, 1만6673명보다 각각 3만3790명, 2812명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수도권이 20만2122명으로 전체의 59.0%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도 오미크론 확산 여파가 거셌다. 현재까지 총 14만626명(41.0%)이 나왔다.

부산 1만7010명, 충남 1만6392명, 대구 1만3913명, 경북 1만3331명, 경남 1만879명, 광주 1만876명, 전북 1만166명, 대전 1만46명, 전남 9711명, 강원 9259명, 울산 7994명, 충북 5753명, 제주 4455명, 세종 841명이 발생했다. 현재 검사 결과 대기 인원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감염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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