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프롭테크 기업이 주목받는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 부동산 산업에 IT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뜻한다.
최근 성장세를 보이는 스매치를 선보인 빌리앤코도 프롭테크 기업이다. 지난해 4월 창업한 스매치는 고객에게 중개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상업용 공간 매칭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패션 전문 기업 무신사 사옥과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 사옥을 중개하는 등 대규모 계약을 성공시키며 서비스 론칭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50억 원에 돌파했다.
스매치는 이런 성공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인테리어로 확장했다.
빌리앤코 김익정 대표는 기존 인테리어 산업이 가지고 있는 비효율을 제거하고 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인테리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위워크 상하이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주도한 공간 기획자(PA) 영입을 시작으로 인테리어 업계 최고의 팀을 꾸리고 있다” 진출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