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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 청주 유세 “묻지마 정권 교체, 구태 정치세력만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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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9일 미래 희망·퇴행 절망의 길 결정돼”
“정치교체, 통합정부로 합리적인 나라 만들 것”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7일 "묻지마 정권 교체, 더 나쁜 정권 교체를 하면 국민들만 피곤하고 구태 정치세력만 좋아진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청주 성안길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이같이 전하며 "정치 교체하고, 통합 정부를 만들어서 국가 역량이 제대로 전 국민을 위해 발휘되는 그런 합리적인 나라를 함께 만들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정치만 똑바로 하면 세계 5대 경제강국, 주가지수 5000포인트, 국민소득 5만불 어렵지 않다"며 "여러분을 대신해 대한민국 국정을 책임질 기회를 주시면 정치 교체, 통합의 정부를 확실하게 해낼 것이다. 제 필생의 신념이었기 때문이지 선거 때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없이 많은 기득권들이 제 발목을 잡고 없는 죄를 뒤집어씌우고 적반하장으로 공격했지만, 그런 것조차도 제가 성과를 내고 이 자리까지 오는 토대가 됐다"며 "이 나라의 미래도 성남, 경기도에서 했던 것처럼 똑같은 조건에서도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주장했다.

 

또 "권력 한번 잡아 미운 인간 골라서 탈탈 털어봐야지, 한번 폼나게 살아야지 이런 사람도 있지만 전 아니다. 제가 하는 모든 정책들은 제 참혹한 삶 속에서 나온 것"이라며 "3월9일에는 이후 열릴 우리의 미래가 결정된다. 미래로 가는 희망의 길, 과거로 퇴행하는 절망의 길 이 둘 중 하나가 결정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전 우리 국민의 집단지성을 믿기 때문에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국가가 가야 될 길을 제대로 가게 하는 현명하고 위대한 결단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해선 "'대통령이 경제 잘 안다고 경제가 잘되는 거 아니다' 어떤 분이 그런 얘기를 하더라. 30명 산악회 할 때도 산악회장이 무능하면 산악회가 안 된다"며 "개인은 무능해도 개인의 피해에 그치지만, 공동체를 책임지는 리더의 무능, 무책임은 공동체 전체를 망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증오, 분열, 혐오, 갈등을 조장해 혼자 잘 살면 좋겠나"라며 "사람들의 삶·경제를 망치면서 한반도를 불안정하게 만들면서 자기들 권력을 차지하고, 미운 사람 뒷조사하고 탈탈 털어 정치 보복하고 그러면 쓰겠나. 절대 안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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