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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방송연설 “대한민국 정의·공정·상식 되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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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와 26년간 싸워왔다"
"민주당, 비리 반성 않고 범죄 감싸"
“국민만 두려워하겠다…3월9일, 국민이 주인”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7일 "정치개혁은 국민의 신뢰가 있어야 개혁이 가능하다"며 "정치 초심자지만 부정부패와 26년간 싸워오며 권력에 굴하지 않았던 저의 소신에 희망을 걸어달라"고 선거 막바지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SBS에서 방송된 후보 방송연설을 통해 "공직 사퇴 이후 지금까지 국민들께서 끊임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셨다.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리고 자유와 법치를 부정하는 세력을 교체하는 데 헌신하고 앞장서라는 뜻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민주당이 집권한 지난 5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라며 "청년들의 취업문은 좁아졌고 중장년의 일자리와 소득은 줄었다. 자영업은 무너졌고 서민은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했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의 살림살이는 갈수록 힘들어졌다"고 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정권은 편법과 불법으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해 특권과 반칙이 난무했다. 언론의 비판을 '가짜뉴스'라고 비하했고 언론중재법이라는 악법을 만들어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 했다. 비리를 저질러도 반성하지 않았고 오히려 범죄자를 감쌌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그러면서 "강직하고 겸허하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훼손하려는 세력에 대해서는 타협 없이 강력하게 맞서겠다"며 "불법을 응징하고 공의를 바로세워 대한민국이 더 병들기 전에 정의와 공정의 상식의 가치를 되찾겠다.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개혁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마음을 읽지 못한다면 저에 대한 지지와 성원이 언제든 비판과 분노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겸손한 자세로 오직 국민만을 두려워하겠다"며 "3월9일 다시 국민이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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