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9 (일)

  • 맑음동두천 25.6℃
  • 맑음강릉 19.3℃
  • 맑음서울 25.6℃
  • 구름많음대전 22.1℃
  • 흐림대구 22.3℃
  • 맑음울산 22.2℃
  • 흐림광주 22.5℃
  • 맑음부산 22.7℃
  • 흐림고창 22.1℃
  • 구름많음제주 20.9℃
  • 맑음강화 22.7℃
  • 구름많음보은 20.8℃
  • 구름많음금산 21.4℃
  • 흐림강진군 19.2℃
  • 구름많음경주시 21.4℃
  • 구름많음거제 20.4℃
기상청 제공

국제

러시아군 침공 3일째 "우크라 남부 도시 멜리토폴 점령"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3일째 순항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 남부 항구도시인 멜리토폴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을 인용해 러시아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포함한 여러 도시에 순항미사일과 포격을 가한 가운데 멜리토폴을 점령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러시아가 지난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점령한 지역 중 첫 번째 인구 밀집지역이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인구 15만명의 멜리토폴이 러시아군에 점령됐는지 여부에 즉각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러시아군이 이날 흑해에서 우크라이나 남동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비롯해 북동부 수미, 동부 폴타바에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수도 키예프에 대한 미사일 및 로켓 공격도 이어졌다. 키예프 당국은 미사일이 주택가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의 한 목격자는 또 다른 미사일이 공항 인근 지역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이날 오전 키예프 공항 인근에 위치한 한 아파트는 미사일 또는 로켓 공격을 받아 건물 외벽이 크게 파손됐다. 공격을 받은 아파트 사진을 보면 약 10층에 해당하는 건물 외벽이 크게 파손돼 검게 탄 내부 잔해들의 모습이 드러났다. 이로 인한 사상자 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키에프 시내에서는 총격전도 발생했다.

CN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도시(키예프)의 거리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경고하며, 주민들에게 침착함을 유지하고 실내에 머무르고 공습 사이렌이 들리면 즉시 가장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키예프 집무실 밖에서 촬영한 영상메시지를 공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는 영상 메시지에서 "우리는 무기를 내려놓지 않을 것이며 국가를 지킬 것"이라며 저항의 의지를 밝혔다.

미카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키예프와 키예프 외곽의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부도 이날 키예프 남서부 바실키프 공군기지 인근에서 러시아 낙하산 부대의 공격을 받았다며, 우크라 전투기 1대가 러시아 수송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으나 사실 여부는확인되지 않았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 통해 국내로 원유 운송”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가 운송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우리 선박이 오늘 홍해를 안전하게 빠져나왔으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처음으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는 사례다”라고 밝혔다. 홍해는 이란 지원 세력인 예멘 후티반군의 활동 거점 지역으로 선박 피격 등의 가능성으로 해양수산부는 운항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이후 선박 피격이 약 79건 발생했다.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선 호르무즈 해협 우회항로인 홍해를 통해 우리 선박의 안전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원유를 수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는 “그간 산업통상부 등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홍해를 호르무즈 우회로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중동전쟁에 따른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라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항해 안전정보 제공, 해양수산부-선박-선사와 실시간 소통 채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