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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34.9% 윤석열 36.5%…1.6%p 격차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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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p격차 좁혀져…安 8.5% 沈 3.1%
단일화 '필요' 37.5%, '필요않다' 49.9%
'대장동은 누구 책임' 李 45% 尹 27%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대선이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며 초접전이라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조선일보·TV조선·칸타코리아가 지난 23~2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13.6%. 상세 자료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에서 윤 후보는 36.5%, 이 후보는 34.9%로 두 사람간 지지율 격차는 1.6%포인트 차에 불과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8.5%,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1%였다.

지난 12~13일 진행한 같은 조사에 비해 윤 후보는 2.3%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 후보는 1.7%포인트 상승하면서 격차가 5.6%포인트에서 1.6%포인트로 크게 좁혀졌다.

수도권에서 이 후보는 지난 조사에서 윤 후보에 비해  열세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지지율을 회복하며  역전에 성공, 전체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 서울에서 이 후보는 36.0%, 윤 후보는 34.6%였고 인천경기에서 이 후보는 36.9%, 윤 후보는 32.9%였다.

윤 후보는 보수텃밭인 대구경북에서도 47.7%로 이 후보(28.0%)보다는 앞섰지만 50%를 넘지 못했다.  두 사람간 격차는 전 조사에서는 23.6%였으나 이번에는 19.7%포인트로 좁혀졌다.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응답자의 37.5%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필요하지 않다'는 49.4%였다.  윤 후보 지지자는 66.3%가 단일화를 찬성했고 안 후보 지지자도 51.5%였다. 반면 이 후보 지지자는 단일화 찬성이 10.6%에 그쳤다.

이번 대선에서 투표를 '반드시 하겠다'는 적극 투표 의향이 86.6%였다. 연령별로는 20대(75.3%)가 가장 낮았고 50대(92.3%)가 가장 높았다.

투표 의향자들은 '본투표일'(64.2%)에 투표를 하겠다는 응답이 '사전 투표일'(26.3%)보다 높았고 '아직 정하지 않았다'는 9.5%였다. 사전 투표 의향은 이 후보 지지자의 경우 39.6%였지만 윤 후보 지지자는 16.5%로 절반에도 못 미쳤다.

투표 의향자들에게 '본인이나 가족이 코로나에 확진된다면 투표를 하겠는가'라고 물어본 결과, '투표를 하겠다'(74.5%)가 다수였지만 '투표를 하지 않겠다'도 21.0%였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에게 책임이 있다'(45.0%)는 의견이 '윤석열 후보에게 책임이 있다'(27.2%)는 의견보다 많았다. 이·윤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김건희씨의 선거운동 참여에 대해선 '도움이 되지 않을 것'(53.9%)이란 의견이 '도움이 될것'(25.9%)보다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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