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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비상장주식 거래소 스타트업 더엔젤브릿지, TIPS 운영사 코맥스벤처러스로부터 시드(Seed)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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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주식회사 더엔젤브릿지(대표 이은상)가 중소벤처기업부TIPS 운영사인 코맥스벤처러스로부터 시드(Seed)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에서도 꾸준히 청년창업을 장려하는 가운데, 중소기업 법률자문과 상업 등기 등 기존에 홀로 주력했던 업무를 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청년창업에 도전한 이은상 대표는 “평소 비상장기업이 지닌 자금 조달의 어려움과 비상장기업을 둘러싼 투자 절차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창업을 결성하게 되었다, 이번 투자로 유능한 엑셀러레이터(AC) 코맥스벤처러스와 함께 비상장기업 유치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진취적인 자아실현은 물론,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이끌 것'이라는 이은상 대표의 포부처럼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 삼아 투자자들의 편의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으로 완성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한편, 더엔젤브릿지 관계자에 따르면 “당사의 비상장주식 거래소인 'TAB 서비스'는 이번 투자를 발판삼아서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선보일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액과 벨류에이션은 비공개이며, 다수 VC들과 후속투자를 협상하고 있는 더엔젤브릿지는 오는 3월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4월 본서비스에 나설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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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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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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