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비닐하우스에 70대 부부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다.
21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 34분경 인천시 계양구 방축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A(70대)씨 부부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 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 부부가 쓰러진 채 발견된 비닐하우스 안에서는 화목난로가 사용 중이었고 가스버너도 사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A씨 부부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쓰러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