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임호숙)가 실증시험포장에서 재배한 토마토 60박스(120kg)를 아동양육시설인 신애원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실증시험포장은 유명한 신소득작물의 지역적응 시험재배와 새로운 재배기술 수립 후 농가보급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며, 현재는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한 농업기술센터의 토마토 기부는 1차 수확된 60박스(120kg)를 전달한 것이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임호숙 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특히 아이들이 감염 시 합병증 등으로 위협을 받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생산된 수확물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