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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해찬 "이번 대선 진영싸움"…이준석 "과거문법,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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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번 대선은 정의와 불의의 대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번 대선을 '진영 싸움'으로 정의하며 "걱정하지 말라. 안 진다"고 한 데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진영싸움을 부추기는 상왕을 보며 개탄스럽다"고 했다.

이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 "지역갈등을 야기하는 후보와 진영싸움을 부추기는 상왕을 보면서 개탄스럽다"고 썼다.

그는 "이번 선거를 저는 과거와 미래의 대결로 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의 문법이 미래를 향한 정치개혁을 이기지 못하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더 힘을 내 달라"며 지지자를 향해 호소했다.

백지원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이해찬 대표는 '이번 선거는 어차피 진영 싸움'이라는 구태적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국민을 분열 시켜 저조한 지지율을 극복해보겠다는 심산이다"며 비난했다.

 

백 부대변인은 "성별 갈라치기, 세대 갈라치기, 지역 갈라치기를 해도 국민께 통하지 않자, 이제는 낡아빠진 진영론까지 가지고 나오는 것인가"라고 따졌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정의와 불의의 대결이요, 선의와 악의의 대결"이라며 "법치주의자와 전과 4범 중 새로운 대한민국을 책임질 적임자가 누구인지, 부패한 세력을 뿌리 뽑고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울 후보가 누구인지, 3월 9일 국민께서 판단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날(28일) 이재명 후보 소통 채널 '이재명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어차피 진영싸움"이라고 했다.

그는 "초박빙이어서 조마조마하다"면서도 "걱정하지 말라. 안 진다"고 자신했다.

이어 "우리 국민을 믿어야 한다. 저런 사람들에게 결코 정권을 맡기지 않는다. 우리 국민들이 여기까지 민주화를 했는데 그 사람들에게 맡기겠느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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