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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설 명절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나눔활동 펼쳐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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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가 설 명절을 앞두고 본사와 전사업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절 음식, 과일 등을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동서발전은 27일 오전 11시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명절맞이 나눔 꾸러미(1,40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성관 동서발전 노조위원장, 장원기 강북교육지원청장, 정재균 강남교육지원청장, 김재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원홍보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로 마련된 꾸러미는 장애‧다문화‧한부모‧조손‧위기가정 등 교육복지우선 청소년 200가구에 전달됐다. 꾸러미는 청소년의 선호도를 반영해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떡국떡, 로제떡볶이, 찹스테이크 등 7종의 다양한 밀키트로 구성됐다.

 

동서발전 임직원들이 직접 꾸러미를 포장했고, 울산시 강남‧강북교육지원청, 대한적십자 자원봉사자와 함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물품을 전달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전사적인 전통시장 장보기를 펼쳤다.

 

동서발전 임직원들은 26일‧27일 이틀간 본사 인근에 위치한 태화종합시장을 찾아 3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해 자매결연 복지기관 40여 곳에 전달했다.

 

당진, 음성 등 사업소에서도 지난 24일부터 명절맞이 꾸러미 전달,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통해 4,000만 원 상당의 명절 음식, 과일 등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최근 5년간 5,600만 원 상당의 명절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매년 명절마다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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