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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 농한기 어르신 인문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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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 평생학습원에서는 지난 3일부터 2월 25일까지 2022년 찾아가는 맞춤형교육 '농한기 어르신 인문교실'을 운영한다.

 

농한기 어르신 인문교실은 읍면동 맞춤형교육의 일환으로 농한기를 활용헤 평소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감으로써 수요자 맞춤 평생교육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사회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주고자 계획됐다.

 

이번 인문교실은 6개 읍면 22개 경로당에서 주1회씩 6주간 진행되며, 구미의 역사와 인물에 대해 알아보는 우리고장 바로알기, 인생이 풍요로워지는 휴대폰 활용법, 겨울철 낙상방지를 위한 시니어 근골격운동, 실버인지놀이를 통한 치매예방교육 등 어르신들의 수요에 맞춘 강좌들을 운영한다.

 

한편 구미시평생학습원은 인문도시 구미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계명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다양한 인문체험‧인문강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상 속 스며드는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상‧하반기 찾아가는 읍면동 맞춤형교육, 인문학 사랑방(배움터) 운영, 명사초청 야은아카데미, 생활 속 인문학 단기 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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