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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포천시 청소년 안전자원봉사단, 기후위기 극복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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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2021년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 ‘안전자원봉사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단’과 함께 기후위기를 주제로 기후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보호하고자 다양한 캠페인 및 봉사활동을 운영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 아동권리옹호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동권리옹호단’은 지역의 아동이 스스로 옹호이슈를 탐색·발굴해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실행하고 정책제안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포천시청소년안전자원봉사단은 환경과 건강을 함께 지키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탄소중립 캠페인을 리플렛으로 제작해 예방방안을 홍보하고, 갑작스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우산대여 ‘릴레이우산’ 캠페인을 운영했다.

 

또한, 포천시청소년정책제안발표대회에 참가해 맑은 공기가 가득한 청정도시를 실현하는 ‘포천시 푸른하늘 캠페인’ 정책을 제안해 우수정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활동에 참가한 단장 박성현(포천일고 3학년)은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해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탐색하고 직접 정책으로 제안하며 깨끗한 포천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것이 의미있었고, 지구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안전자원봉사단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전문교육을 수료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행사장의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역할을 담당하며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만드는 청소년 자치기구이다.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는 총 8개가 있으며 현재 2022년 포천시 청소년자치기구를 모집 중이오니 접수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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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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