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DGB금융그룹, 금융권 최초 서울 통합사옥에 옥외전광판 운영 개시

URL복사

수도권 홍보 강화 및 그룹 브랜드 인지도 제고
곡면 형태로 차별화…캐릭터 ‘단디’ 3D 영상화
위치적 특성 살려 시민들에 재미·볼거리 제공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서울 통합사옥에 곡면 형태의 옥외전광판을 공개하며 광화문과 청계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30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소재 DGB금융센터의 옥외전광판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지방은행으로서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고 전국 단위 이미지 홍보 및 수도권에서 취약한 DGB, IM뱅크(모바일뱅킹) 등 그룹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 초 서울 통합사옥 리모델링에 맞춰 옥외전광판 설치 작업에 착수했다.

 

DGB금융센터가 광화문, 종로, 청계천, 보신각에 인접해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중심의 위치적 특성을 살려 직장인들과 시민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랜드마크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전광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옥외전광판은 오전 6시부터 매일 18시간 송출되며, 공익광고 의무노출 시간을 제외하고 외부광고 없이 DGB금융그룹 계열사 영상으로만 꾸며진다.

 

특히 곡면의 세로 형태 전광판을 설치해 인근 다른 전광판과 차별화를 뒀으며, DGB금융그룹의 자체 3D 영상을 구현해 영상의 질을 높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DGB금융그룹은 매년 새로운 3D 영상을 시리즈물로 제작해 색다른 영상미와 이색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한 3D 영상은 메인 콘텐츠로서 DGB금융그룹의 캐릭터 ‘단디’를 활용해 ‘단디의 호기심’이라는 타이틀로 제작했다. 단디의 하얀색과 파란색 깃털 질감을 3차원 작업을 통해 보다 입체감 있고 생동감 있는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수도권 영역을 확장해 DGB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 동시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DGB금융센터를 랜드마크로 만드는 게 첫 번째 목표”라며 “전광판을 통해 브랜드를 지속 노출하고 양질의 컨텐츠 영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이소라 서울시의원 “교원 문항 거래, 개인 일탈 아닌 구조적 부패··· 개선책 마련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사교육 업체가 교사들로부터 산 문항을 활용해 강의를 제공하거나 교재를 판매하면 이를 구입한 학생들은 다른 학생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학교 교사가 공교육의 신뢰와 국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문항 거래’ 사건의 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교육감 대상 정책질의에서, 최근 논란이 된 교원들의 문항 유출 및 사교육 업체와의 유착 실태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소라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보도자료를 통해 사교육 카르텔을 근절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지만, 그간의 실태를 보면 내부 감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며 “이는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니라 구조적 부패”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 162명이 사교육 업체와의 문항 거래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미 일부 교원에 대해선 중징계 처분을 해당 학교법인에 통보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감사원 조사 결과, 공·사립 교원 249명이 약 6년간 사교육 업체와 문항 거래를 통해 213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