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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회 UAM산업발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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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22일 경운대학교 콜로키움홀에서 UAM산업 육성을 위한 '구미시 제1회 UAM산업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의회 김재상 의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 기업 관계자들과 UAM에 관심 있는 대학생, 시민 등 각계각층에서 참석한 가운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인원수를 50명 미만으로 제한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항공산업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경운대학교와 구미시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준비했으며, 보잉코리아 김형권 이사, 한화시스템 이현재 UAM사업전략팀 부장, 한국공항공사 정민철 경영전략부장, 한국교통연구원 한재현 센터장이 전문가로 나서 UAM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UAM(도심항공교통, Urban Air Mobility) 산업은 첨단 기술이 집약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향후 2040년까지 731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에 따라 항공, 완성차, 모빌리티, 렌탈업계까지 도심항공교통 산업에 진출하여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도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법·제도 정비, 실증 및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등 도심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9월에 수립한 구미 BIG5+1 미래산업 발전전략을 기본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UAM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산·학·연 전문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에서는 이번 1차 세미나를 시작으로 UAM산업과 관련한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청해 UAM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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