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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 증시, 기술주 약세에 나스닥 급락...다우 0.08% 소폭 하락, 나스닥 2.4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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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긴축 우려, 고(高)PER 성장 기술주 매도 쇄도
금리인상 수혜주인 금융주엔 매수세 유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뉴욕 증시는 16일(동부시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금융긴축 자세를 확인했다는 경계감에 주력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9.79 포인트, 0.08% 내려간 3만5897.64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41.18 포인트, 0.87% 밀려난 4668.67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일에 비해 385.15 포인트, 2.47% 크게 떨어진 1만5180.43으로 장을 마쳤다.

 

당면한 시장 우려를 해소한 안도감에서 일부 매수가 유입해 다우존스 지수와 S&P 500은 오전장에 상승하기도 했지만 매물에 밀렸다.

 

연준의 금융긴축 가속을 우려한 매도가 고(高) 주가수익률(PER)의 성장 종목인 기술주에 몰렸다.

 

스마트폰주 애플이 4% 대폭 떨어지면서 하락을 주도했다.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정보 관리주 세일스포스 닷컴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전기차주 테슬라, 반도체주 엔비디아, 온라인 판매주 아마존 닷컴 등 대형주 역시 밀렸다.

 

반면 미국 경기회복 전망을 배경으로 경기민감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건설기계주 캐터필러와 화학주 다우, 석유 메이저주 셰브론은 나란히 상승했다.

 

내년 이래 금리인상이 예상되면서 수혜 종목인 금융주도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올랐다.

 

한편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9분(한국시간) 시점에 24시간 전보다 1.53% 내린 4만7643.10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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