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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선대위, 전략기획실장 금태섭·정무대응실장 정태근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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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번 주 '약자와의 동행 주간'으로 정해
"김한길, 선대위 출범식 참석 대상이 아니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7일 선대위가 출범한 첫 주인 이번 주를 '약자와의 동행 주간'으로 정하고, 첫 외부 일정도 서울 서부스마일센터 방문으로 시작해 서울경찰청 112종합상황실, 홍익자율방범대 동행 순찰을 할 예정이다. 당 선대위는 이날 종합상황실장에 이철규 의원, 상황1실장에 오신환 전 의원, 상황2실장에 정희용 의원, 전략기획실장에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 정무대응실장에 정태근 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약자와의 동행 주간을 정한 이유에 대해 "일단 국가의 첫번째 임무는 국민의 안전 보호"라며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가 발생했을 때 적법절차에 따른 처벌도 중요하지만, 범죄 피해자는 어떤 경우에도 트라우마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약자라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양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이 전날 중앙선대위 출범식에 이어 이날 선대위 첫 회의에 연이어 불참한 데 대해 "어제는 중앙선대위 출범식이었고, 새시대위원회는 별도의 조직이기 때문에 참석 여부는 본인이 결정할 문제"라며 "반드시 참석할 대상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또 "청년 모니터링단을 만들어서 청년들의 눈으로 이재명 후보의 각종 토론이나 연설을 모니터링해 과연 이재명 후보의 말 바꾸기가 계속되는데 이것이 청년의 눈에 적합한 건지, 맞는지 그런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청년 보좌역 공모도 확대해서 청년의 참여를 좀 더 확대해보자는 (선대위 논의)내용도 있었다"고 전했다.

2030세대 시민 대표로 전날 선대위 출범식에서 연설한 김민규(18)군과 백지원(27)씨에 대한 반응이 좋자, 당 일각에선 대변인 발령을 건의했지만, "윤 후보는 메시지를 게이트키핑하는, 청년의 눈으로 후보 메시지를 바라보고 전달될 수 있는 자리, 후보 메시지 팀에서 일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사무총장께 했다"고 이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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