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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洪'청년의 꿈'에 등장…"청년마음에 공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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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부러워. 왜 이같은 청년 공간 만들지 못했나 싶다"
"'청년의꿈'은 올바른 미래를 위한 젊은 청년들 공간"
청년들 향해 "여러분의 좋은 친구 되도록 노력하겠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5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운영하는 정치 플랫폼 '청년의꿈'에 두 번째 글을 남겼다.

안 후보는 이날 청년의꿈의 '정치/칼럼 게시판'에 '찰스형'이라는 아이디로 "'청년의꿈'이 제게 창을 열어줄지 몰랐다"며 "청년들과 쇼가 아닌 진실한 '소통'이 이뤄진다는 것은 정치판에서는 드문 일이기 때문"이라고 썼다.

안 후보는 "부럽기도 하다. 왜 이처럼 밝은 청년의 공간을 진작 만들지 못했나 싶다"고 썼다.

그는 앞서 홍 의원이 '청년과 소통하는 법'에 대한 질문에 "거짓말 안 하고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라고 답한 것을 두고 "제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답을 주셨다"고 했다.

안 후보는 "진실하게 걸어가야 한다는 건 저의 신념이기도 하다"며 "하지만 권모술수와 얄팍한 조소가 난무하는 정치판에서 그 길은 어쩌면 바보 같은 선택이었을 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눈앞의 이익과 정치공학만을 생각한다면  편한 길로 갈 수도 있었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적어도 '청년의꿈' 공간은  청년들이 무엇을 얻기 위한 수단의 공간이 아니라 시대를 향한 정의와 올바른 미래를 위한 젊은 청년들 표현의 공간임을 알았다"고 했다.

그는 "제가 '청년의꿈'을 찾은 이유는 진실되게 청년의 마음에 공감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저도 먼저 청년들의 마음을 함께 들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준표형'님께서  저를 'The good friend'라고 과찬해 주셨으니 저 역시 여러분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글을 맺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200개가 넘는 추천과 15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린 상태다.

안 후보는 지난 2일에도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왜 청년들은 홍준표 의원님을 좋아하고 열광할까요?"라며 "한 수 배우고 싶다"고 했다.

홍 의원은 안 후보의 글에 "잘 모르겠다"면서도 "진심으로 대해서 일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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