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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 변이 오미크론에 北도 주목…"세계 많은 나라 경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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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소개
치명성, 유럽 입국 제한 조치 등 언급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북한이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등장을 경계하고 나섰다. 오미크론의 세계적 확산 상황을 언급하면서 특히, 경계감을 나타냈다.

28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세계적인 신형 코로나비루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 악화되고 있는 속에 최근 아프리카 대륙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새 변이 비루스(바이러스)가 급속 전파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새 변이 비루스는 지난 11월9일 남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 나라에서 하루 감염자가 이달 초 100명 정도에서 1200명으로 급증한 것도 새 변이 비루스 전파와 관련된다고 한다"며 "이 비루스가 심각한 우려를 자아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매체는 "세계보건기구(WHO)는 아프리카에서 보고된 변이 비루스를 위험한 비루스로 분류하고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로 명명했다"며 "델타 변이 비루스에 비해 더 위험하고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전문가들은 이 변이 비루스가 이미 형성된 자연 면역과 백신 접종에 의한 면역 반응을 모두 회피할 수 있는 갑작 변이를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수주일 동안 급속히 확산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동신문은 오미크론 변이의 국제적 확산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먼저 "이 위험한 변이 비루스는 지금 남아프리카 지경을 벗어나 벨기에와 이스라엘 등지로 퍼졌다"고 언급했다.

또 "새로운 변이 비루스가 전파되는데 대해 많은 나라들이 긴장해 하며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면서 유럽연합(EU)과 영국, 캐나다 등에서 전개 중인 입국 제한, 여행 제한 등 조치를 소개했다.

이외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관련해 프랑스의 여행자 입국 금지 조치와 여행 연기 권고, 이스라엘 내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은 별도 기사를 통해 다뤘다.

앞서 WHO는 26일(현지 시간) 신종 바이러스 보고 이틀 만에 오미크론을 명명하고,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했다. 변이 차단을 위해 각국이 빗장을 걸어 잠그는 가운데 한국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국에 대해 방역강화국가 및 위험국가로 지정했다.

한편 노동신문은 북한 내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비상방역 사업의 완벽성을 보장하는데서 중요한 것은 대중의 방역 열의를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부단히 실속 있게 잘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여주기 사업을 통한 대중적 방역 분위기 고조"를 강조하면서 해주시 비상방역기관을 우수 사례로 소개했다. 이와는 별도로 방역 관련 소독수 생산 개선 사례를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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