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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유치원생 대상 맞춤형 기후 변화 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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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지난 11일부터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기후 변화 교육을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교육을 신청한 23개 유치원 원아 9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변화 교육을 12월 3일까지 실시한다. 그동안 중덕자연생태공원 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진행해왔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유치원 방문 교육으로 바꿨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환경 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해 60분간 어린이 맞춤형 환경 매직쇼를 시작으로 천연재료를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상이변이 일상화되고 자연재해가 날로 대형화하는 추세”라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조기 기후변화교육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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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