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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1 대규모 통계조사업무 유공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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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재갑 기자]   광주시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1 대규모 통계조사업무 유공 포상’에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기관 표창 및 유공자 표창, 통계청장 표창 등 21명의 공무원과 조사요원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5년 주기 대규모 총 조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 총조사, 올해 실시한 경제 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공무원, 조사요원에 대해 헌신적인 노력과 공로를 격려하고 성공적인 총조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체계적인 통계조사 수행을 위해 세부적인 홍보 및 수행전략을 수립해 적극적·체계적 추진으로 100% 목표 달성과 한 건의 사고 없는 성공을 거뒀다. 또한, 시는 홈페이지 안내, 현수막 설치, SNS 홍보 등 다양한 방면의 홍보활동과 읍·면·동 공무원과 통·리장들의 협업 등을 통해 조사 불응 대상을 최소화했다.

특히, 코로나19와 맞물려 실시된 대규모 통계조사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요원들은 전원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실시했으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대면 만남을 최소화했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번 대규모 통계조사의 성공적 결실은 광주시민, 관내 사업체, 유관기관 등 조사대상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사요원들의 헌신적 노력의 결과로 가능했다”며 “정확한 통계자료가 시정 및 국가발전의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신뢰도 높은 통계자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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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연말연시 안전 대책 이중, 삼중으로 점검하고 인력 최대한 많이 배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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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재단, 10년간 110억 지역사회 지원…총 13만명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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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