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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스마트팜 시대 관련 기자재 장애 조치 교육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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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는 스마트팜 보급 확산과 현장 활용도 제고를 위해 지난 10일 오전 11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스마트팜 기자재 장애 조치와 시설오이 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오이 병해충 방제교육을 했다. 
  
미래 농업시대에 꼭 필요한 스마트팜은 현재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하지만 장비가 급속도로 바뀌는 만큼 사라져가는 장비와의 접속 불량, 기계간의 호환 불량 등의 장애가 나타나 최근 시설오이 농업인 사이에 또 다른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주요 장애에 대한 특성과 요인, 조치 방법 등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교육을 마련했다. 

 

또 겨울철 경기지역 백다다기의 70%를 차지하는 상주 오이의 출하 시기가 시작된 만큼 오이 재배에서 가장 문제시 되는 병해충 교육도 했다. 초기 생육에서 오는 진딧물, 총채벌레, 바이러스, 흑성병, 노균병의 특성을 알고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기술보급과 채소축산팀은 “미래농업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팜의 주요 장비와 기자재 장애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고품질의 상주 오이를 생산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은 물론 병해충 방제교육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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