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 청년회 집수리 봉사

URL복사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28일, 29일 양일간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회장 이재건) 청년회(회장 곽용호)회원 20여명이 참여,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주거취약계층 2가구에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청년회원은 해당 가구를 방문, 집안의 먼지와 거미줄을 제거하는 등 대청소를 실시한 후 전기 공사 및 도배, 장판, 싱크대를 교체해 집안 환경을 깔끔하고 쾌적하게 조성했다.

 

특히, 참여한 회원들은 바쁜 일정과 몸의 고단함도 잊고 각자의 기술과 능력을 발휘해 집안 곳곳에 재능 나눔의 손길을 전했고, 김진호 새마을과장은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 준 바르게살기 구미시청년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 청년회는 회원 38명으로 앞으로도 집수리봉사를 비롯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