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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S&P·나스닥 역대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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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역대 최고치 기록 턱 밑에서 놓쳐
성장률 부진 불구, 기업 실적 호조에 강세
비트코인 ETF, 3.97%↑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부진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39.79포인트(0.68%) 오른 3만5730.4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4.74포인트(0.98%) 상승한 4596.42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12.28포인트(1.39%) 뛴 1만5448.12에 거래를 마감했다.

 

CNBC 등에 따르면 미국의 3분기 성장률 부진에도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투자 심리를 부추기면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S&P 500 지수는 전날 하락에서 이날 상승으로 전환, 기존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나스닥 지수도 장중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신고점을 찍으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239포인트 상승했지만 역대 최고치 기록을 턱 밑에서 놓쳤다.

 

S&P 500개 기업 중 절반 정도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대부분의 기업들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포드는 블록버스터급 실적을 발표한 뒤 주가가 8.7%나 뛰었고 가이던스(예상치)도 상향 조정했다. 포드는 분기 중 반도체 가용성이 높아지면서 생산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머크와 캐터필러도 실적 호조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애플과 아마존 주가는 각 2.5%와 1.6% 오르며 나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테슬라 주가는 3.8% 뛰며 지난주에 이어 초강세를 이어갔다.

 

미 상무부는 이날 미국의 3분기 경제가 연율 환산으로 2.0%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0.5%다. 1분기(6.4%), 2분기(6.7%)보다 크게 후퇴했으며, 예상치 2.8%에도 못 미쳤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17일~2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28만1000건으로, 지난해 3월14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에도 통화 정책 기조를 그대로 유지, 기준 금리를 0%로 동결했다. 자산매입프로그램(APP)에 따른 매달 200억 유로 규모의 순매입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인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ETF(코드 BITO)는 1.51포인트(3.97%) 오른 39.57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4시47분 현재 비트코인은 5.12% 오른 6만1673.21에 거래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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