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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 한미일 정보수장 회동 겨냥했나...잠수함 기지서 탄도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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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23일까지 서울 ADEX 개최
국내 최대 항공 우주, 방산 전시회

한미일 정보수장 이날 서울서 회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한이 19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우리 군은 오늘 오전 10시17분경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탐지했다"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발사 장소가 북한 잠수함 기지가 있는 신포라는 점에서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북한이 발사체를 쏜 것은 이달 들어 처음이다. 북한은 지난달 30일 신형 지대공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

북한이 이날 한미일 정보수장의 서울 회동을 겨냥했을 가능성이 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정보관이 이날 서울에서 만나 북한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북한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개막에 맞춰 시험 발사를 했을 가능성도 있다.

서울 ADEX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서울 ADEX는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해 2009년부터는 지상 방산 분야까지 통합해 열리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 방산분야 전문 종합 무역 전시회다.

국방부는 국내에서 생산하고 군이 운용하는 공중·지상·해양 무인체계 72종을 홍보한다. 야외 전시장에는 수출 주력품목인 FA-50, KT-1 등 37종 45대 항공기를 비롯해 성능이 입증된 K-2 전차, K-9 자주포 등 31종 34대 지상 장비가 전시된다. 미군 무기로는 C-17, MQ-1, MV-22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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