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이사장은 혹세무민을 당장 그만둬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정치 하고 싶으면 최소한의 염치를 갖추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섰던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을 두고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DJ 적자 자처하는 모습이 도를 넘었다고 보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 의원은 10일 SNS 페이스북 게재된 한장의 사진과 언론기사에 "장성민 이 사람이 왜 'DJ 적자'인가"라고 분노하면서 장 이사장을 작심 비판 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10일 SNS 페이스북에 대선 경선 후보였던 장 이사장과 오찬을 하는 사진과 힘을 합쳐 원팀으로 공정국가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장 이사장은 전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함께 오찬을 했다. 한 언론은 관련 내용을 보도하며 장 이사장에 대해 'DJ 적자'라고 적었다.
장 이사장은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인물로서 1987년 대선 당시 평민당 김대중 후보 비서로 정치를 시작한 이력을 들어 스스로 DJ의 정치적 적자임을 내세우고 있다.
김 의원은 "나는 김대중 정부 청와대 5년 중 3년 반을 제1부속실장으로 김대중 대통령을 모셨고 퇴임 후에도 전직 대통령 비서실 실장으로 지근거리에서 모셨다"면서 "이 기간 또 그 이후에도 나는 장성민이 김 대통령님 면전에 떳떳이 나타난 일을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DJ의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수행했고, 퇴임 이후에도 비서실장으로서 김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
김 의원은 "장 이사장은 모 방송 프로 진행을 하면서 '북한의 특수게릴라들이 어디까지 광주민주화운동에 관련돼 있는지 그 실체적 진실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는 어처구니 없는 언동을 한 일도 있으며, '김정은 사실상 사망'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을 하면서도 정정하거나 사과하지도 않는 인물"이라 말했다.
그는 장 이사장을 향해 "혹세무민을 당장 그만두기 바란다"며 "정치를 하고 싶으면 최소한의 염치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장 이사장이 적자라면서 돌아다닐 수 있었을까"라고 비판했다.
언론에 대해서도 "김대중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적자' 타령에 대해 신중히 보도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여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