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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프엔씨 김윤희 대표 “제주도의 건강함 그대로 담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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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로컬 원산물 및 가공식품으로 맛과 즐거움 담아내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제주에프엔씨가 제주도의 싱싱한 농산물과 제주 전통 발효식품에서 분리한 미생물을 이용해 바이오레노베이션 전환 농작물 추출법으로 건강한 로컬 원산물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제주도의 로컬 원산물부터 가공품까지 지역기반 f/b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티브그룹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김윤희 제주에프엔씨 대표는 “매달 그 달의 가장 맛있는 제주 12달 대표 원물 제품부터 원물을 사용한 잼류, 디저트류, 쥬스류 등 1차 가공 상품 10여종 이상을 다루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K-food 상품의 시작을 제주에서 하고 싶은 마음에 제주에프엔씨가 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정 제주도의 먹거리에 맛과 멋, 건강까지 챙기면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프엔씨는 당근쨈, 케이크, 요거트 뿐만 아니라 유자타르트, 순살 양념고등어까지 자양한 식품군으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제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시작해 제주의 특산물을 활용, 이를 시작으로 정기 구독 서비스와 연계, 다양한 기업과 콜라보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성이 인정받아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관광 전문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2021 Y&Navigator 2nd Batch’에 뽑혀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을 포함, 창업 교육 및 네트워킹, 투자연계, Y&LAB(시장실증화테스트) 등을 지원 받기도 했다.

 

김윤희 대표는 f/b에서 15년 동안 기획부터 브랜딩, 제조, 유통의 풀 프로세스 안에서 기업과 브랜드들을 위한 풀서비스를 제공하던 플랫폼 솔루션 메이커로 활동해 왔다.

 

전국망 모든 푸드 관련 생산 공장들과 모든 유통망의 플레이들뿐만 아니라 스타 IP 브랜드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한 관계성으로 업계 트렌드를 만들고 있는 트렌드 플레이어로 경력을 쌓아왔다.

 

김 대표는 “원물시장의 재해석과 로컬 가공 상품의 업그레이드를 목표화해 펼칠 수 있는 ‘B to B, B to C’ 형태의 작업을 하나씩 쌓아가고 있다”며 “로컬 관련 식문화, 라이프 스타일 회사로의 1등 회사로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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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