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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삼성전자 오늘 3분기 잠정 실적 발표…사상 첫 '70조' 매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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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연속 인텔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 업계 매출 1위 지킬 듯
LG전자도 12일 잠정 실적 발표…분기 최대 매출 전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삼성전자가 8일 오전 연결기준 2021년 3분기(7~9월)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잠정 실적은 회계 결산이 끝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하는 수치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코로나19로 인한 반도체 호황, 신형 스마트폰 판매 호조,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영향으로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에서는 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70조원을 돌파할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이달 초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을 73조3613억원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종전 최대 분기 매출은 2020년 3분기에 수립한 66조9600억원이다.

 

특히 반도체 시장 호황이 삼성전자의 매출 증가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이 223억2000만 달러(약 26조5831억원)을 기록해, 2분기 연속 인텔을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 업계 매출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영업이익도 두 분기 연속 10조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에프앤가이드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15조7890억원으로 전망해, 올해 2분기(12조5700억원)에 이어 또다시 영업이익 10조원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삼성전자가 두 분기 연속 영업익 10조원을 달성한 것은 반도체 시장이 호황기를 맞은 2018년 3분기(17조5700억원)와 4분기(10조8000억원) 이후 약 3년만이다.

 

한편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도 오는 12일께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LG전자 역시 코로나19발 전자기기 수요 급증의 영향으로 주력 부문인 생활가전과 TV 사업 호조 영향에 따른 실적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에프앤가이드는 LG전자가 3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매출 18조1660억원으로 전망해 분기 최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영업이익은 1조1209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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