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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세상, ‘2021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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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2021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경기·인천권역 운영사무국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소셜벤처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금년 전국대회에서는 경기·인천권역 참가팀 효아리아리팀이 대학생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효아리아리팀은 농·청아동의 체계적인 교육 부재와 일반아동과의 교육적 편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가진 팀이다.

 

이외에도 경기·인천권역 진출팀에서 청소년부문 Earth Day(최우수상), 찰칵(우수상), 대학생부문 메멘토(최우수상), R.S.E(LG화학 후원사상), 일반부문 마이렌(행복나눔재단 후원사상), 글로벌부문 싱크블랭크(우수상)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은 지난 5월, 경기·인천권역에서 예선심사에 참가한 184개 팀의 신청서류를 검토해 42개의 권역대회 진출팀을 선발했다. 그리고 권역대회에서는 제안서 발표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14팀을 선정하였고, 지난 30일 서울 lw컨벤션에서 개최된 전국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본 운영사무국은 권역심사에서 전국대회 진출팀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였고 이후 참가자들의 역량강화 지원과 발표자료 작성법 강의로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경기권역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 및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 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 주태규 이사장은 “창업지원부터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셜벤처 육성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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