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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생활금융플랫폼’ IM샵 어플 앱 다운로드 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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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Global&Digital Banking group’을 목표로 실시한 모바일 채널 혁신 사업에 따라 출시한 IM샵 어플이 다운로드 50만회를 돌파(2021.10.05기준 52만회)하며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전면적인 모바일 앱 개편으로 DGB대구은행이 출시한 IM뱅크와 IM샵은 과다한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를 최소화하고, 모바일 채널간 유기적 연결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핵심으로 설계됐다. 고객 편의성이 중시된 서비스에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금융 수요의 증가로 모바일 채널 사용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모바일 뱅킹 기능이 핵심인 IM뱅크뿐 아니라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전반을 제공하는 IM샵의 이용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IM샵은 계좌 조회나 간편 결제 등의 기본 금융 서비스 외에도 생체나이분석, 교통카드 충전 및 모바일 교통카드 등 확장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 대표기업의 책임을 강조해 금융권 최초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사업주가 직접 본인 가게의 사진, 메뉴, 주소, 쿠폰 등을 등록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샵(#) 서비스’를 강조했다.

 

이같은 ‘지역 상생’과 더불어 최근 실시한 지역사랑 카드 관련 서비스는 최근 다운로드 52만회를 돌파한 주요 서비스로 분석된다.

 

대구시와 포항시가 발행하고 있는 대구행복페이, 포항사랑카드 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민들이 간편하게 발급,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지역의 촘촘한 영업점이 자리한 것이 큰 장점이며, 영업 시간 외에도 발급할 수 있도록 셀프 창구, 행정복지센터와 골목상권 발급 지원 등도 시행하고 있다.

 

간단한 가입 절차, 타사나 증권 계좌를 활용한 편리한 충전과 더불어 IM샵을 이용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의 인기 비결은 ‘선할인’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타 지자체 캐시백 할인과 달리 충전 금액의 10%를 선할인해주는 서비스는 사용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할인 혜택을 실감할 수 있게 한다는 평으로, 10월 중 대구행복페이와 포항사랑카드 연간 발행한도가 조기 소진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지역 소비를 촉진해 상생하는 움직임은 지역 공공배달앱으로 이어진다. 10월부터 대구시와 포항시 공공배달앱인 ‘대구로’와 ‘먹깨비’에도 지역사랑상품권 결제서비스를 연계하고, DGB대구은행 BC카드 사용 시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숭인 상무(IMBANK본부장)는 “대구·포항 지역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로써 지역민들에게 높은 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IM샵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 예정이며, 지속적인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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