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7 (일)

  • 구름조금동두천 10.3℃
  • 맑음강릉 13.0℃
  • 연무서울 11.5℃
  • 연무대전 12.2℃
  • 구름많음대구 10.7℃
  • 구름조금울산 12.9℃
  • 구름조금광주 12.3℃
  • 연무부산 12.1℃
  • 구름많음고창 11.9℃
  • 맑음제주 15.2℃
  • 구름조금강화 10.7℃
  • 구름많음보은 11.1℃
  • 구름많음금산 12.0℃
  • 구름조금강진군 11.7℃
  • 구름조금경주시 11.5℃
  • 맑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국제

일본, 코로나19 신규확진 1만8228명...누적 152만9590명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일본에서 2일 1만8228명이 신규확진됐다.

 

하루만에 2만명 아래를 기록했음에도 안심하기 힘든 숫자다. 사망자도 65명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일 들어 오후 8시까지 1만8228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가장 많은 3099명, 오사카부 2501명, 가나가와현 1738명, 아이치현 1719명, 사이타마현 1115명, 지바현 1089명, 효고현 954명, 후쿠오카현 795명, 오키나와현 565명, 교토부 478명, 시즈오카현 429명, 홋카이도 314명, 미에현 248명, 시가현 234명, 히로시마현 229명, 이바라키현 220명, 나라현 193명, 군마현 176명, 구마모토현 171명, 오카야마현 163명, 미야기현 147명, 오이타현 115명, 도치기현 114명, 가고시마현 91명, 미야자키현 89명, 후쿠시마현 74명, 나가노현 58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52만9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7월 1일 1753명, 2일 1776명, 3일 1879명, 4일 1485명, 5일 1029명, 6일 1669명, 7일 2189명, 8일 2246명, 9일 2275명, 10일 2457명, 11일 2031명, 12일 1504명, 13일 2385명, 14일 3191명, 15일 3417명, 16일 3432명, 17일 3885명, 18일 3101명, 19일 2328명, 20일 3755명, 21일 4942명, 22일 5395명, 23일 4225명, 24일 3574명, 25일 5017명, 26일 4689명, 27일 7629명, 28일 9572명, 29일 1만697명, 30일 1만743명, 31일 1만2339명, 8월 1일 1만173명, 2일 8391명, 3일 1만2014명, 4일 1만4165명, 5일 1만5213명, 6일 1만5634명, 7일 1만5747명, 8일 1만4468명, 9일 1만2068명, 10일 1만570명, 11일 1만5804명, 12일 1만8890명, 13일 2만361명, 14일 2만148명, 15일 1만7826명, 16일 1만4850명, 17일 1만9949명, 18일 2만3916명, 19일 2만5146명, 20일 2만5868명, 21일 2만5486명, 22일 2만2293명, 23일 1만6836명, 24일 2만1560명, 25일 2만4310명, 26일 2만4963명, 27일 2만4193명, 28일 2만2743명, 29일 1만9304명, 30일 1만3636명, 31일 1만7710명, 9월 1일 2만31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가나가와현에서 11명, 도쿄도 10명, 오사카 8명, 지바현 7명, 시즈오카현 7명, 사이타마현과 아이치현, 후쿠오카현, 이바라키현, 가고시마현 각 2명, 미에현과 시가현, 효고현, 홋카이도, 나라현, 미야기현, 야마가타현, 오카야마현, 히로시마현, 에히메현, 도치기현, 후쿠시마현 1명씩 합쳐서 65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6206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6219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52만8878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52만9590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51만661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4만9841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7만4228명, 가나가와현 15만1424명, 사이타마현 10만3369명, 지바현 8만9063명, 아이치현 8만7316명, 효고현 6만7417명, 후쿠오카현 6만6875명, 홋카이도 5만7472명, 오키나와현 4만3775명, 교토부 3만1205명, 시즈오카현 2만3418명, 이바라키현 2만1062명, 히로시마현 1만9181명, 기후현 1만5997명, 군마현 1만5275명, 미야기현 1만5029명, 오카야마현 1만3764명, 나라현 1만3566명, 도치기현 1만3530명, 구미에현 1만2897명, 마모토현 1만2822명, 시가현 1만1000명, 후쿠시마현 8857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903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66명 늘어난 2158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27만7940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27만8599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8월31일에 속보치로 9만2039건으로 집계됐다.

 

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건수는 1일 시점에 누적으로 1억3203만 회분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113만 회분 늘었다.

 

총인구의 46.6%가 백신을 맞았다. 2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5906만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6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은 ‘자발적 신고자는 확실히 보호된다’는 해당 방침을 전 부처에 신속히 시달할 방침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내란 가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과 단죄가 필요하다”며 ▲반인권적인 조사는 없어야 함 ▲자발적 신고에 대해선 감면·면책을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이 기준에 대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Task Force)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내 12·3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기록해 두어야 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요구를 생략하고 필요하면 주의·경고 등으로 처리한다. 조사 착수 후 초기 단계에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