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 월항면에서는 7월부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내에서는 여름철 매우 심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폭염이 발생 시 이에 취약한 노인과 거동이 불편하고 허약한 사람들이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마을회관, 경로당 등 23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 쉼터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출입자명단 작성, 발열 체크, 손소독 실시,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김학동 월항면장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곳곳에 운영하고 있으니, 덥다고 느껴질 땐 가까운 쉼터에 들러서 잠시 쉬었다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