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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아트홀에서 펼치는 한 여름밤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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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소닛 빅밴드와 함께하는 ‘Feeling good with B.M.K’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도시공사 반월아트홀은 여름 더위도 잊게 해줄 ‘한 여름밤의 콘서트, 브라소닛 빅밴드와 함께하는 Feeling good with B.M.K’의 공연을 오는 8월 19일 대극장에서 펼친다.

 

‘포천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힐링공연 4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변화무쌍한 즉흥연주를 선보이는 브라소닛 빅밴드와 가수 BMK, 뮤지컬 배우 등이 대거 참여한다.

 

브라소닛 빅밴드는 훌륭한 연주력과 탄탄한 화성학을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단순한 음악회 형식의 공연을 벗어나 뮤지컬 갈라쇼,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콜라보 등 다양한 시도의 공연을 제작하여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 1부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로 라라랜드의 ‘Another day of sun’을 시작으로 뮤지컬 명곡들을 뮤지컬 배우들과 빅밴드 사운드로 감각적이고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

 

2부는 <Feeling good with B.M.K>로 소울 국모라 불리는 대중음악계의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 BMK의 무대다. ‘아름다운 강산’, ‘꽃피는 봄이 오면’, ‘물들어’ 등 소울 넘치는 가창력과 브라소닛 빅밴드가 만나 일어나는 시너지 효과로 감동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ㆍ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반월아트홀이 선정되어 포천시민의 문화향유 제공을 위해 진행되는 공연이다.

 

반월아트홀은 관람료를 ‘포천시민특별할인 50%’ 적용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공연 관람의 부담을 낮췄으며,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른 ‘객석 한 칸 띄어 앉기’로 축소 운영하여 티켓은 선착순 1인 4매만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반월아트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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