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0 (월)

  • 구름많음동두천 12.8℃
  • 맑음강릉 16.4℃
  • 흐림서울 14.6℃
  • 맑음대전 15.0℃
  • 구름많음대구 14.5℃
  • 흐림울산 14.4℃
  • 구름많음광주 16.6℃
  • 흐림부산 16.6℃
  • 흐림고창 13.6℃
  • 박무제주 16.6℃
  • 흐림강화 12.4℃
  • 맑음보은 11.9℃
  • 구름많음금산 14.6℃
  • 구름많음강진군 13.9℃
  • 구름많음경주시 12.0℃
  • 흐림거제 15.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통영시, 해양자원 리사이클링시설 설치사업 타당성 용역 및 기본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통영시는 해양자원 리사이클링시설 설치사업에 적용할 처리공법인 해양쓰레기, 폐플라스틱 등을 이용한 연속식 고온 열분해유(백등유)를 환원·정제하는 타당성 및 기본계획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영시 해양자원 리사이클링시설 설치사업은 해양환경분야 핵심 사업이며 2022년까지 15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이 번 중간보고회에는 시장, 경남도 해양항만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경남환경연합, 수산환경국장, 해양개발과장, 환경과장, 자원순환과장, 용역사인 벽산엔지니어링, 동서산업롤 등이 참석하여 용역자료 보고·질의응답과 고견을 제시하는 보고회가 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해양쓰레기와 폐플라스틱 등을 이용하여 연속식 고온 열분해유(판매단가 500원/ℓ)를 환원하는 처리공법을 제시했고, (가칭)해양자원 순환센터 건물배치와 부지활용 계획과 진입도로 계획수립, 부지조성 토목공사 최소화 및 기계설비 공간활용 극대화로 작업동선 환경을 확보하도록 했다. 

 

고온 열분해유 시설은 생산판매 수익금의 경제성이 중요하며,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혜택 제도인 EPR(생산자책임 재활용 분담금)에 대한 후차적인 경제성 검토를 한 상태이며, 법적으로 정부차원에서 해양자원인 폐그물과 폐어망이 EPR 지원제도에 포함(현재, 자발적 협약대상)되어 해양환경을 보호해야 한다고 했으며, 처리용량은 15톤/일로 고온 열분해유가 생산(9,146ℓ/일×350일=3,201,100ℓ/년)된다. 

 

고온 열분해유(백등유)의 수요처는 법적으로 자동차 연료를 제외한 선박연료, 유리(비닐)온실, 가정용보일러, 사우나, 소금공장, 화력발전소, 시멘트공장, 아스콘공장, 산업용건조기, 캠핑장, 기선권현망의 멸치삶는 연료 벙커-C유(700원/ℓ), 도서자가발전소(연료첨가제 추가) 등 다양한 곳의 대체연료로 판매할 수 있다.

 

24시간 350일 고온 열분해유를 환원하는 처리공정은 선별기→파분쇄기→건조기→저장호퍼→고온 열분해 시설→응축·정제시스템이고, 제시된 유화시설의 특징 첫 번째는 폐가스를 건조기 열원으로 재사용하여 운영비 절감, 폐플라스틱 등의 이물질 제거용 세척설비가 불필요하고, PLC 프로그램화로 자동화와 운영 초기 고주파 열유도 방식과 여러 종류(혼합형)의 해양쓰레기 등을 마이크로 웨이브파를 이용, 다양한 열분해 온도에 인버터 제어를 적용, 운영비를 절감하는 시스템으로, 무산소 구조로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발생되지 않는 유화시설이다.

 

두 번째 특징은 감융로에 플라스틱간의 열전도율 향상을 위한 매개체 물질을 투입하고, 혼합 폐플라스틱의 생산수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온도 등의 장치와 운영시 발생되는 정전기 방지시설과 브리지(엉킴) 현상을 방지하는 사출압력방식과 이산화탄소, 질소(무산소 상태유지) 자동화재방지 설비를 장착하며, PSM(건축, 기계, 전기, 소방, 공정안전관리) 사전설계심사를 통과해야 실시설계와 시공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안전을 먼저 고려했고, 염분과 열에 의한 부식방지용 재질로 제작될 예정이며, 사업장 내 지반 침하방지용 지피콘(GPCON : 인공암반)을 설계에 포함한다고 전했다.

 

또한, 해양자원 순환센터 대지면적은 9,634㎡이고, 연면적은 1,721㎡로 지상 1층에는 폐스티로폼 감용장의 공간 활용도와 감용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폐스티로폼 단면적을 80% 압축(함수율 5%미만)하는 압축기와 고온 열분해 시설과 기계식 선별장, 파분쇄 및 건조시설, 저장호퍼, 대기환경방지시설, 백등유 저장시설, 카본 필터(Carbon Filte), 폐가스 완전 연소(프라즈마 연소기) 등을 배치하였고, 2층에는 사무실과 편의시설 등을 배치했다. 

 

특히, 해양자원 순환센터에는 2025년까지 추진되는 친환경부표 교체사업 약 600만개(해안 적치수량 포함)처리시설과 해안변 조각난 작은 폐스티로폼 처리용 마이크로 웨이브(Microwave)용융기와 굴 폐기 코팅사(PE, PP복합재질)도 처리 가능하며 단, 유화시설에서 처리 못하는 물질은 PVC, 고무, 돌, 철, 나무, 유리(병), 종이, 섬유, 폐타이어라고 전했다.

 

그리고, 유화시설 운영에 따른 자동 배출되는 탄화물은 탄소(원소비 93.92%)성분으로 일본에서 수입하는 물질로 컨베어 고무, 타이어, 낚시대 등 생산공정의 원료(판매단가 kg당 200원~1,800원)로 사용되어 수입 대체효과가 있고, 유화시설에 공급된 모든 물질은 환원·정제(백등유)되고 탄화물(잔사)은 재사용되며, 폐스티로폼 압축기의 탈리액과 대기오염방지시설(스크라바), 관리동의 오수는 67호선 제2펌프장 저류조로 유입하게 하여 제로화 시스템이 가능하며, 또한 폐가스를 이용한 50kw/h급 전기생산도 설계검토를 하여 해양자원 순환센터의 내부전기로 사용과 폐스티로폼 감용기의 건조열원으로 공급해 최대한의 운영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 관계자는 유화시설이 정상 가동되면 “연속식 고온 열분해유 기술의 세계최초 상용화와 세외수입증대, 고용창출, 해양쓰레기 수매사업을 통한 통영섬 무인도화 방지 해양환경정책수립, 고온 열분해유와 수소생산 복합화의 기초시스템 마련, 친환경부표 교체사업 폐스티로폼 적정처리, 굴 폐기 코팅사(줄 : 絲) 처리, 해안변 미세 폐스티로폼 등 수거·처리 기술확보, 코로나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미선별 폐플라스틱〔복합재질 플라스틱(OTHER : 과자봉지, 볼펜, 칫솔 등), 작은 플라스틱, 이물질·라벨부착 플라스틱, 비닐 등〕의 적정처리, 해양쓰레기 폐기물처리비(5억원/년) 절감효과로 해양자원 등을 순환경제에 접목해 통영섬 재생과 관광자원화와 해양환경보호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추후, 유화시설 수탁업체에서 추진될 해양자원 수매사업은 6개 권역의 비영리단체, 섬마을공동체가 유화시설 수익금인 사회환원자금을 이용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비용을 받는 것으로 '동나기(일본어 : 돈내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유화시설에 공급 가능한 해양쓰레기와 폐플라스틱 등의 수거효율(1,200톤/년) 향상을 통해 통영섬 무인도화 방지와 통영시민의 고용창출(41명)로 해양환경정책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