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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후 10시 기준 최소 1160명 신규 확진…수도권만 78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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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783명...서울 369명·경기 339명·인천 75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19일 오후 10시까지 최소 116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돼 14일(2주)째 네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게 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16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1192명) 대비 32명 적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2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0시부터 14일째 1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시도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10시까지 36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73명 줄었다.

경기 339명, 인천 75명이 신규 확진됐다. 수도권이 783명이다.

서울에서는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7명 증가해 누적 120명을 기록했다. 타 시도 운동시설 관련 확진자 7명, 동작구 종교시설 관련 6명, 강서구 직장 관련 2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연천군과 광주시 소재 어린이집과 하남시의 한 보호구 제조업체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됐다.

비수도권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다. 경남 58명, 부산 48명, 대전 44명, 대구 29명, 충북 28명, 강원 27명, 충남 22명, 경북 18명, 광주 17명, 전남 14명, 울산 12명, 제주 7명, 전북 6명, 세종 3명이다.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감염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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