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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전경련 허창수 회장 "계속 경영자문 지원" 약속... 1만여개 기업 자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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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24일 전경련의 경영자문을 통해 성장한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지속해서 자문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허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김포에 있는 조립식 앵글 선반 제작업체인 스피드랙을 방문했다. 스피드랙은 이날 아마존 수출 전용라인 준공식을 열고 아마존 진출을 본격화한 기업이다.

 

1979년 설립된 무볼트 조립식 앵글 선반 업체로 매출액 60억원대를 유지하는 중소기업이었지만 2015년 초부터 전경련의 경영자문단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성장하게 된 곳이다.

 

스피드랙은 이를 통해 홈쇼핑 론칭(2016), ERP 도입(2018), 신제품 홈던트 론칭(2019), 스피드랙V2 론칭(2020), 싱가포르 Qoo10 진출(2020), 아마존 진출(2021)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매출액도 2016년에 100억원을 뛰어넘은 데 이어 지난해 36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는 매출 목표를 500억원으로 잡고 있다.

 

또 이날 준공한 아마존 수출 전용라인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을 안정화하고 이를 토대로 북미, 유럽, 일본 등으로도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는 게 전경련의 설명이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2004년 삼성, 현대차, LG, POSCO 등 주요그룹 전직 CEO 및 임원 40명이 참여한 전경련 경영자문단을 출범해 지난해까지 1만861개 기업에 2만2265건의 자문을 제공했다.

 

이날 스피드랙을 방문해 준공식에 참석한 회장은 앞으로도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허 회장은 "제2, 제3의 스피드랙을 만드는 것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핵심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자문위원 보강과 활발한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문위원들은 기업경영을 해본 분들이라는 점에서 중소기업에 가장 필요한 현장 감각을 갖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실효성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스피드랙의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현재의 자문시스템을 대폭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스피드랙 지원과 같은 밀착형 공동자문 형태를 기업 수 기준 현 30% 미만에서 앞으로 5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초기 자문 의뢰 접수시 경영진단팀을 파견해 여러 자문위원이 평가에 참여하는 한편 기업의 성과가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정부 및 각종 기관에서 제공하는 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의 활용법과 전경련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프리미엄 회원제 서비스 형태로 묶어 필요한 기업들에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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