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제

코로나시대 'ICT융합 안전', 어떻게 할 것인가?

URL복사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세빛섬서 세미나
류중석 이소영 권남혁 이상호 등 발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ICT융합안전과 리질리언스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연구 학술 발표대회가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컨벤션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 자리는 ICT융합안전의 나아갈 바를 조명하고 국내외 기술동향과 연구결과를 토론하는 자리로, ICT융합안전전공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ABCD(AI, Blockchain, Cloud, Data) 등의 기술을 안전 정책과 안전관리에 접목한 ICT융합안전 기술, 비즈니스 및 서비스 개발에 대한 기여가 목표이다.

 

행사는 류중석 중앙대학교 의회학과 ICT융합안전전공 주임교수의 개회사와 국회행정안전위원 회 서영교 위원장, 신열우 소방청청장 등의 축사와 ICT융합 안전 거버넌스 MOU 체결 등으로 이어진다.

 

세션1에서는 ‘ICT융합 안전교육훈련’을 주제로 중앙대 김승남 교수가 ‘자율주행차 시대의 보행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VR교육 및 실험연구’를, 전 서울소방재난본부 김영숙센터장이 ‘미래 안전체험관 안전교육 활성화 방안’을, 인터랙트 권남혁대표가 ‘XR 기반 교육훈련의 현재와 미래-소방교육훈련을 중심으로’를 발표하고,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과 혁신 서비스’ 발표도 이어진다.

 

세션2에서는 ‘ICT융합 안전관리’를 주제로 유니콤넷 이소영부사장이 ‘생활안전데이터 빅데이터셋 구축 방안’을 발표한다. 헬스맥스 이상호대표가 ‘ICT, IoMT 기반의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사례’를, 국가정보전략연구소 김봉석객원연구원이 ‘가축질병 재난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 드론시스템 운영 방안’을, 중앙대 창의창업연구소 이해윤연구원이 ‘국외 공공데이터 포털의 재난정보 분석을 통한 한국공공데이터 포털의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한편 세션 2 첫발표자인 이소영 박사는 여성혁신연구회(IIWA) 회장으로 오는 10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 개최되는 176개국 초청 APEC BEST AWARD 유라시아 포럼에서 심사위원장상을 수상한다. 

 

11일 학술대회 주최는 중앙대학교 의회학과 ICT융합안전전공, 주관은 ICT융합안전연구회가 맡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정치,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 최소한으로 완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민 패널 100여명과 함께하는 디지털 토크 라이브를 열고 "정치가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를 최소한으로 완화해야 한다"며 "실현 가능한 현실적 정책들을 함께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디지털 토크 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에서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평균적으로 나쁘지 않은데, 압도적 다수의 사람들은 불평등 때문에 매우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의 본질은 국민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삶에서 제일 중요한 게 경제 문제다. 먹고사는 게 힘들면 정말 피곤하다"고 했다. 지역균형 발전 방안을 두고는 "수도권 집값 때문에 시끄러운데, 사실 제일 근본적인 문제는 수도권 집중에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가 취업이 쉽지 않다 보니 전세계적으로 자영업 비율이 엄청 높은데, 최저임금도 못 버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했다. 또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요새 빚 때문에 더 난리인데, 금융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보다 좀 개혁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며 "선진국은 못 갚은 빚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